▲ 강원 정선군청. ⓒ2018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복지정선을 위해 치매ㆍ정신건강통합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의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치매ㆍ정선건강통합센터를 설치하고 치매관리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건강수혜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를 관리하고 돌보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군민들의 건강증진 위한 정신건강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ㆍ정신건강통합센터는 정선군보건소 건물과 연계해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350㎡ 규모로 지하 1층은 신체 및 인지활동 프로그램실, 상담실, 가족카페 등 치매안심센터 시성을 갖추게 된다.

또한, 지상 1층은 방문보건실, 정신건강 프로그램실, 치유 상담실 등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신건강통합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정선군은 치매안심센터 건립 및 체계적인 치매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치매안심센터 TF팀을 구성ㆍ운영하고 있다.

군은 치매ㆍ정신건강통합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직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선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및 치매지원과 등록, 조기검진, 치매지원서비스 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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