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전도사’ 김덕만 전 농식품부 산하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은 9일 대전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사내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성공노하우’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참뉴스】정광섭 기자 = “최대한 많은 귀농교육을 통해 실현가능한 영농계획을 세워라.”

‘귀농전도사’ 김덕만 전 농식품부 산하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은 9일 대전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사내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성공노하우’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김덕만 전 센터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귀농귀촌에 성공하려면 △가족동의를 얻어라 △차근차근 준비하라 △발품을 팔아라 △귀농 선배(멘토)를 찾아라 △지목(地目)ㆍ지형을 꼼꼼히 따져보라 △작게 시작하라 △재능을 기부하라 △판로를 확보하라 △부가가치를 올리는 창업을 하라 △귀농귀촌정책을 챙기라 등 ‘성공귀농 10계명’을 제안했다.

김 전 센터장은 또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귀농귀촌지원정책 설명과 함께 소득증대를 위한 농산물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귀농인 자격을 갖추면 최대 3억5000만원까지 농업창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5년 거치 10년 균등분할 상환 장기저리(연2%)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귀농 후엔 귀농교육을 통해 실현가능한 영농계획을 세울 것, 분수에 맞는 영농투자를 할 것,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촉전략을 진행할 것”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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