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센터 관리자 유공부문

▲ 김명희 화천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화천군청 제공)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김명희 화천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 국장은 지난 8일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열린 ‘2017 강원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센터 관리 유공분야 수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김 국장은 2008년 3월부터 지금까지 화천군자원봉사센터 살림을 맡아오면서 지역의 자원봉사 붐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덕분에 현재 화천군 인구의 절반 이상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다.

특히 지역 자원봉사기관, 봉사단체, 자원봉사자들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봉사의 효율을 크게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명희 사무국장은 “화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자원봉사활동의 허브 역할을 제대로 해서 봉사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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