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017년 화합의 밤’ 개최

▲ 홍천군번영회는 11일 양지말화로구이에서 ‘2017년 홍천군번영회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홍천군번영회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번영회(회장 전명준)는 11일 양지말화로구이에서 ‘2017년 홍천군번영회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승락 홍천군수, 신동천 홍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태성 제11기계화보병사단장, 민병희 강원도교육청 교육감, 변금옥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환 홍천경찰서장, 황경화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승보 내촌면번영회장을 비롯해 홍천관내 10개읍ㆍ면 번영회장들이 참석해 한해의 마무리와 화합의 자리를 함께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화합의 자리에 참석한 회원들과 기관ㆍ사회단제장들은 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해를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2018년에는 홍천군과 번영회의 발전은 물론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와 참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홍천군번영회는 홍천군 신년교례회, 홍천군 군인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 등을 비롯해 지역의 민ㆍ관ㆍ군 교류 활성화,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ㆍ기업ㆍ관광객 유치 및 홍보, 지역 군장병 위문ㆍ격려, 영서지역 번영회 상생방안 모색 등 지역현안의 건의 및 해결과 화합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

전명준 회장은 “올 한해 회원님들과 모든 분들께서 수고가 많으셨으며, 어려웠던 경제와 상황에서도 홍천의 민ㆍ관ㆍ군이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기관과 단체와 군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라며 “2018 무술년 새해에는 홍천군이 더욱 웅대한 비전을 갖고 지역현안이 잘 추진되어 성장ㆍ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하고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면서 협조와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홍천군번영회는 제18대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11월 제19대 새 집행부로 전명준 회장을 회원전원이 재추대하여 연임되었고, 감사에는 윤성일(윤성일정형외과 원장) 운영위원과 용호민(은해 대표) 사무총장을 선출했으며 임기는 2018년부터 2010년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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