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는 6일 교내 관광레저센터에서 ‘2017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6일 교내 관광레저센터에서 ‘2017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전공 교과목 이론을 배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전공과 관련된 실제 제품을 학생 스스로 설계, 기획, 제작하는 과정이다.

한림성심대는 재학생들의 현장 중심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매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회맞춤형 참여기업들과 공동으로 작품을 제작하도록 했다.

총 8개 분야(관광, 외식조리, 토목, 건축, 디자인, 디지털콘텐츠, 로보트, 어플리케이션)에서 2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에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우형식 총장은 “백문이불어일견 보다 백견이불여이행이다. 교과목 이론으로만 끝나지 않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제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도록 하는 것이야 말로 전문대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진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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