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표면처리과 학생들, 금ㆍ은ㆍ동ㆍ특별상 휩쓸어

▲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반도체표면처리과 학생들이 ‘제25회 전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각 분야별 총 5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김인배) 반도체표면처리과 학생들이 ‘제25회 전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각 분야별 총 5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7 전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는 지난 6월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은 29일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부장관상(금상)은 아연도금분야에서 이현민 학생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상)은 크롬-니켈도금 분야에서 전근영 학생이, 한국표면공학회회장상(동상)은 플라스틱도금분야에서 김창민 학생이, 한국표면처리기술사회장상(특별상)은 아연도금분야의 임종훈 학생과 니켈-크롬도금 분야의 류재법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반도체표면처리과는 2000년부터 ‘전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에 참가해 현재까지 금상(교육부장관상) 14명, 은상 16명, 동상 4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영래 반도체표면처리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따라와주었기 때문에 이처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4차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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