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 신동청소년아동장학센터가 주최한 ‘정선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자료사진). ⓒ2017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신동청소년아동장학센터(센터장 최종주)는 오는 25일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지역 초ㆍ중ㆍ고 청소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드림꾸러미 사업’ 일환으로 동계올림픽생활권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활동욕구 충족은 물론 다양한 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 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마음을 담은 응원의 글을 작성하는 이벤트와 함께 공예체험 및 동아리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문화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이날 경연대회에는 댄스부문 5개팀과 가요부문 10개팀이 참가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댄스 및 가요를 겨루는 경연대회를 개최해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동청소년아동장학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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