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의 내년도 당초 예산이 올해 당초 예산인 3382억원 보다 13.83% 증가한 385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 2871억원 보다 13.99%증가한 3273억원으로, 특별회계는 올해 당초 511억원보다 12.9%증가한 577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재원 증가내역으로는 국고보조금이 올해 당초 1106억원 대비 197억원이 증가한 1303억원으로 이는 올해 당초대비 17.84%가 증가한 것으로 군 단위 LPG배관망 지원 사업 40억원,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조성사업 10억원, 자동차 튜닝산업 18억원 등 인제군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ㆍ도비예산 확보 노력의 결과로 나타났다.

인제군은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0일 인제군의회에 제출하였으며, 예산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인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걸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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