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격려행사, 28일 중ㆍ고교생 힐링 콘서트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이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화천군은 시험 당일인 23일 오전 7시30분부터 고사장인 화천고교 정문에서 최문순 화천군수, 장승조 교육장, 박정순 화천군의회 부의장, 이흥일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원 깜짝 이벤트를 연다.

또 수능 이후 28일에는 지역 중ㆍ고교생들을 위해 ‘힐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 붐업을 겸해 28일 오후 7시 화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힐링 콘서트에는 래퍼 우원재, 나플라, 루피를 비롯해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출연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해는 포항 지진 등으로 수능이 연기돼 수험생들의 마음 고생이 어느 때보다 컸을 것”이라며 “화천지역 수험생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군민 모두와 함께 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