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17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22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본청 및 사업소,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국내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외교마찰 등 주변 외교 안보 여건이 급격히 변화되는 불안한 상황 속에서 공직자들의 굳건한 안보의식 고취 및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평양 출신의 고려대학교 북한통일연구센터 이나경 안보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최근 북한의 실상과 통일을 준비하는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영길 재난안전과장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투철한 안보관과 국가관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건전한 안보 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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