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경찰청 주관으로 온라인을 통한 이번 조사에서 태백경찰서는 조직분위기, 인사, 복지 등 7개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태백경찰서는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 및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등으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행정을 추진했다.
특히 태백경찰서는 직원 간 가족처럼 여기는 동료애 이상의 끈끈한 정으로 가족 같은 직장분위기 조성과 청렴동아리 활성화 등으로 18년 2개월 동안 음주운전 등 무사고를 이어가고 있는 청정한 경찰서라는 명성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지난 6월 신임경찰관으로 발령받은 김혜정 순경은 “경찰관이라는 이름으로써 첫 직장에 출근하기 전에는 기대와 두려움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었는데 자신을 맞아주는 동료들이 때로는 아버지, 언니, 오빠와도 같은 가족처럼 친근하고 편안하게 대해줘서 지금은 마음 편히 맡은 업무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직무만족도 1위라는 성과는 당연한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경찰서 전 직원들은 이날 직무만족도의 우수한 성과가 시민들에게 더 좋은 치안 서비스로 다가가 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