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일 ‘2017 한국 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

▲ ‘2017 한국 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강원 양구군 양구읍 양구테니스파크와 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자료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2017 한국 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강원 양구군 양구읍 양구테니스파크와 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110여 명의 국내 실업테니스 최정상급의 선수들과 30여 명의 임원 및 심판 등 총 1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 대회는 개인 단식과 복식 모두 3세트 매치로 치러진다.

남자부에서는 정홍(현대해상, 국내 5위), 이재문(부천시청, 7위), 조민혁(세종특별자치시청, 10위) 선수가 국내랭킹을 근거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김나리(수원시청, 국내 3위)와 정수남(강원도청, 내4위) 선수의 양강 구도에 이소라(인천광역시청, 5위), 김다빈(인천광역시청, 6위), 최지희(강원도청, 7위), 한성희(KDB산업은행, 8위), 강서경(강원도청, 10위) 선수 등이 도전하는 모양새다.

양구군 관계자는 “국내외 각급 대회에서 우승경력을 가지고 있는 상위랭커들이 출전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들이 이어질 것”이라며 “경기장에 오시면 테니스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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