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G-84일을 기념 ‘제2회 평창군민 합창경연대회 및 하모니평창 대합창’이 17일 오후 1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림픽 시민참여 협약단체인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 2018성공개최평창군위원회, 평창군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창군민으로 구성된 12개 합창단이 참가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번 합창대회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1팀에게는 대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그 밖에 팀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과 상금을 각각 수여하며, 수상팀을 제외한 모든 팀에게도 참여상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평창군 각 지역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게 될 이번 대회에서는 평창군민 15명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동성ㆍ혼성 합창단 총 12팀이 각 2곡의 자유곡을 합창하게 된다.

합창대회가 끝나면 참가팀과 관람객 모두가 무대에 올라 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고자 한목소리로 ‘웰컴투평창’ 대합창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 식전공연으로 지난해 1회 합창경연대회 우승팀인 평창스노우합창단 공연과 굿매너서포터즈가 응원댄스를 펼친다.

참가팀의 합창경연이 끝나면 지난 1일 전국노래자랑 평창군편에서 대상을 받은 방림면 트로트신동 홍잠언군의 공연과 노산문화제 거리축제 대상팀인 평창고 댄스동아리 B.G.M의 재능기부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장하진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장은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한 합창대회를 계속 이어나감으로 평창군민의 화합과 올림픽 개최도시 주민으로서의 희망과 행복을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특히 올림픽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평창군민이 하나되어 웰컴투평창을 노래하여 올림픽 붐업이 재점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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