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지역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5일 강원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정만호 강원 경제부지사, 깅동일 도의회 의장, 전정환 정선군수, 박종인 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재호 도자원본사센터장, 기관단체장, 도내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따뜻한 미소, 아름다운 평창’ 강원도 지역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5일 강원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깅동일 도의회 의장, 전정환 정선군수, 박종인 강원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호 강원도자원본사센터장, 기관단체장, 도내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사물놀이 및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운영 경과보고, 자원봉사 단체복 런칭, 응원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성황봉송 퍼포먼스, 단합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친절과 미소로 세계인들의 화합과 우호 증진은 물론 문화ㆍ예술ㆍ스포츠를 통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동계올림픽의 붐 조성을 위해 성화봉송 및 화합ㆍ단합 퍼포먼스가 연출됐다.
공식행사에 이어 강원도 지역자원봉사자 발대식 축하를 위한 ‘꾼들아, 평창가자!’ 우수팀인 대전 올스타 치어리딩 공연과 함께 홍진영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이 잇따라 열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주인공인 강원도 지역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발대식과 함께 내년 1월 강원도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자 현장 직무교육을 끝으로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임무에 대한 교육을 마무리하게 된다.

강원도 지역자원봉사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대회 참가 선수단을 비롯해 국내외 응원단 및 관광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로 맞이하는 것은 물론 대회 운영 및 경기장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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