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인원 5년 만에 3배 가량 급증, 역대 최다
화천군은 화천읍사무소 3층과 사내면사무소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매달 정보화교육을 실시 중이다.
올해의 경우 화천읍에서 720명, 사내면에서 640명의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과목은 기초과목(컴퓨터 기초, 인터넷 및 스마트폰 활용), OA(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반(한글 ITQ, 액셀ITQ,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GTQ), SNS 등이다.
수강생 규모는 2013년 470명이었으나 2014년 660명, 2015년 1208명에 이어 지난해 1328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올해 아직 11~12월 교육이 남아있지만 이미 지난해 수강인원을 넘어섰다.
올해 수강인원 1360명 중 주부가 가장 많은 516명, 농민이 195명으로, 이들이 전체 인원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화천군은 올해 교육인증제 및 교육관리카드 작성 등 맞춤형 교육 기반을 마련해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2018년에는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