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초대해 공연 열어

▲ 한림성심대 유아교육과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지역 아이들을 초대한 가운데 연극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 유아교육과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춘천지역 19개 550명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초대한 가운데 유아교육과 학술제 및 연극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 유아교육과 인형극제는 단지 학생들만의 발표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춘천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열리고 있다.

인형극제에 참여한 유지인(유아교유과 1년) 학생은 “우리가 앞으로 만나야 할 아이들 앞에서 연극을 하게 돼서 떨리기도 하고,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겨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공연을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림성심대 유아교육과는 1994년 창설한 학과로 2014년 교육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성과를 올렸다. 현재 약 1500명의 졸업생들이 강원도 지역 및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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