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개최를 위한 재능나눔 활동 예정

▲ 한림대는 지난 1일 오후 교내 사회과학관 강당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지난 1일 오후 교내 사회과학관 강당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한림대 자원봉사자들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ㆍ강릉ㆍ정선 경기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지원하는 자원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림대는 2016년 2학기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여 통역, 취재, 방송, 정보기술 등 분야에서 100여명의 봉사자를 모집했다

한림대 자원봉사자들은 내년 2월 대회기간 동안에는 평창ㆍ강릉ㆍ정선 경기장에서 안내 및 시상 등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을 마친 후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평창조직위원장 공동 명의의 활동인증서가 발급된다.

이날 발대식은 김중수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학생처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철학과 윤유미씨와 국제학부 고준호씨는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선서자로 나서,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김중수 한림대 총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자랑스럽고 고마우며, 겸손하고 친절한 서비스 정신을 가지고 전 세계의 축제인 올림픽에서 자신들이 가진 역량과 재능을 펼쳐보여라”고 말했다.

한림대는 지난 2011년 11월 ‘한림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단’을 구성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봉사 지원을 위해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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