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 한림대 전경.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23일 발표된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지역 우수 사립대(비수도권 사립대)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림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생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업교육 및 현장실습 참여 학생 비율 지표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등록금 대비 학생에 대한 투자가 지역 사립대중 가장 많았다.

한림대는 창업 지원을 4단계(창업교육센터, 창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창업지원위원회)로 세분화하고 창업교과목인 ‘리더십과 기업가정신’을 필수교과목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현재 308개 기관과 현장실습 네트워크를 구성해 실습 학생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기업 매칭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e-book 제작 중인 한림대 학생들
이와 더불어 올해 선정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 및 상생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6개 계열(인문ㆍ사회ㆍ자연ㆍ공학ㆍ의학ㆍ예체능) 중 4개 이상을 가진 국내 61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여건(100점), 교수연구(100점), 학생교육 및 성과(70점), 평판도(30점)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림대는 최근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S가 발표한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22단계 상승한 179위에 올라 강원도 내 대학 중 유일하게 국내 20위대 랭크되는 성과로 우수한 교육여건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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