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는 지난 21일 2018학년도 수시1차 재능인재(비교과)전형과 간호학과 면접고사를 진행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지난 21일 2018학년도 수시1차 재능인재(비교과)전형과 간호학과 면접고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림성심대에 따르면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재능인재 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아닌 지원자의 취업역량 및 재능을 평가하여 선발하는 방법으로 18개 과에서 신입생 55명을 선발한다.

면접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재능인재 평가의 객과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과 교수외에도 지원과 관련 산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면접관들이 수험생들의 인성적 역량, 전문적 역량, 경험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명섭 학생ㆍ입학처장은 “재능인재전형은 직업교육을 진학하는 학생들이 적성 및 진로개발의 시간 소요를 단축하고, 적성과 전공의 미스매치, 전공과 취업 미스매치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학생선발부터 산업체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입학전형”이라며 “이를 통해 직업적성에 걸맞는 학생을 선발하여, 보다 높은 직업교육 가치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림성심대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25개 학과 총 1330명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시 2차 모집은 11월 7일부터 21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017년 12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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