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한림성심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성지장학금 수여식에서 우형식 총장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20일 국제회의실에서 성지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장학금 1000만원을 1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지장학금은 시에라리온에서 청강피싱이라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년ㆍ나지혜씨 부부의 이름을 딴 장학금이다.

나지혜씨는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나중에 사회에서 자리를 잡아 받은 것을 다시 베푸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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