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의용소방대원의 새로운 비전과 한마음 결의를 다지는 ‘강원도의용소방대 한마음 전진대회’(자료사진). ⓒ2017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2017 강원도의용소방대 한마음전진대회가 오는 20일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18개 시ㆍ군 의용소방대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강릉에서 화재진압 중 소방관 2명이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개회식ㆍ폐회식 및 일반 프로그램은 취소하고 소방기술경연대회만 진행될 예정이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기술능력 함양을 위한 CPR, 소방호스 끌기 등의 종목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 재난 발생 시 훈련에서 연마한 소방기술을 적극 발휘할 수 있도록 매년 열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재난유형들로부터 각종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애쓰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재난이나 위기가 있더라도 헌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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