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일자리 안심공제 기업설명회(자료사진). ⓒ2017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이끌어갈 지역 청년인재들의 취업을 통해 인구 유출방지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강원일자리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강원일자리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 도민 등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및 취업성공 지원을 위한 강원일자리 구직활동 지원사업과 올해 도내 기업체에 취업한 청년 도민을 위한 구입기업 취업성공 지원 사업 등 2개 분야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정선군에 주소를 둔 만 15세에서 만 34세까지 청년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 제대군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주부는 만54세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구직활동 내용을 입증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가 강원도 내에서 구직활동 시 3개월간 매달 30만원씩 최대 90만원에 대한 구직활동 수당을 강원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강원일자리 취업성공 특별지원 사업’은 강원도민의 타 지역 유출 방지 및 지역정착 유도와 정선군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올 한해 한시적으로 추진되며 강원도민(만15~만64세)로 올해 1월 1일 이후 정선군 기업에 채용된 자가 대상이며 소속 기업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취업성공 지원 대상자는 교부신청서 및 취업확인서류, 대표자인감 등 각 서류를 구비하고 정선군 지역경제과 지역공동체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기업 계좌로 3개월분의 취업성공 수당을 지급하며 기업은 해당 취업자에게 1개월씩 3회간 취업성공 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등 고등교육기관을 비롯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강원일자리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청년인력 인구유출 방지와 기업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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