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인정보취급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강화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이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7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오는 22일 황지청소년장학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인정보를 수집ㆍ이용하는 지역 내 사업자 및 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청 대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민간분야 사업자ㆍ단체에 개인정보보호제도의 이해, 개인정보의 수집ㆍ이용, 제공 등의 사전 안내 및 동의 절차ㆍ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조치기준,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기준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개인정보보호 실무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순식간에 확산돼 사생활 침해는 물론 유출된 개인정보가 또 다른 범죄에 악용될 소지도 있어 그 피해가 막대하다”며 “이번 교육은 민간분야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강화하고 개인정보 취급 시 매사에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8월에도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취급하는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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