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봉사단 단비와 라온누리 30여명은 지난 16일 영월군 팔괴리 동강카누캠프에서 ‘카누와 함께 하는 동강 생태 탐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봉사단 단비와 라온누리 30여명은 지난 16일 영월군 팔괴리 동강카누캠프에서 ‘카누와 함께 하는 동강 생태 탐구 활동’에 참여했다.

청소년봉사단원들은 이날 안전한 동강 생태 탐구 활동을 위해 안전장비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에 대한 교육과 카누 패들링에 대해 실습했다.

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카누를 타고 동강을 이동하면서 동강 생태를 관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임도연(석정여고 3학년) 학생은 “답답한 실내가 아닌 푸른 자연 속에서 심폐소생술과 응급 처치법을 배우니 이해하기가 훨씬 쉬웠다”며 “겉으로 볼 때는 아름답기만 하던 지역의 변화하는 생태계 환경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는 계기와 함께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영월군농촌관광협의회(회장 김흥식)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는 영월군청소년봉사단 단비와 라온누리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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