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는 14일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고등학교 진로교사 및 기업 관계자, 대학 학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재능인재 선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14일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고등학교 진로교사 및 기업 관계자, 대학 학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재능인재 입학전형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공정한 평가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림성심대는 18개과에서 55명의 학생을 교과성적이 아닌 학생의 재능 및 인성을 평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재능인재 비교과 입학전형의 △평가기준 및 절차 △선발 후 사후검증 방법 △평가위원들 교육체계 △공정한 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김명섭 학생ㆍ입학처장은 “재능인재 입학전형의 주 목적이 학생들을 평가할 때 교과목 성적을 나열하여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한명의 재능, 인성, 소질을 평가하는 것이니 만큼 교과목 성적이 떨어져도 다양한 재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림성심대는 11일부터 오는 29일 수시 1차 모집기간 동안 정원내 835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이중 55명을 재능인재 비교과 입학전형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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