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자장면 나눔 행사(자료사진). ⓒ2017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지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음식전달 및 식품 나눔문화 확산 및 식품 기부 활성화를 위한 희망 배달 정선기초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정선기초푸드뱅크는 연간 9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업, 사회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기부 받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25곳 928명, 개인 418명에게 식품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실현에 나서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2년 정선기초푸드뱅크를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정선두부가 및 곤지맛지 식당, 유스패밀리 등에서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파리바게뜨 정선 사북점(대표 오유진)과 정선 고한점(대표 김난영)이 Food 행복나눔 후원협약을 맺고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후원품은 농ㆍ특산물을 비롯해 라면, 음료수, 물, 밑반찬, 빵 등으로 후원 받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접 전달하고 개인 418명에게는 읍ㆍ면 적십자봉사회와 의용소방대에서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하고 있다.

푸드뱅크는 식품을 기부 받아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의 어려운 주민에게 배분해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서비스로 정선군에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정선기초푸드뱅크 1곳이 운영 중에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후원에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정선기초푸드뱅크 후원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정선기초푸드뱅크에 기부나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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