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강원 태백시 문곡동 일광마을에서 김연식(오른쪽 다섯 번째) 태백시장, 심용보 시의장, 시ㆍ도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곡경로당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13일 문곡동 일광마을에서 문곡경로당 준공식 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제막 등으로 진행됐다.

기존 문곡경로당은 옛 문곡동사무소 건물 1층을 보수해 사용해 왔으나 협소한 건물 내에 경로당 뿐 아니라 어르신 일자리전담기관, 문화단체가 함께 들어서 있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으며 1989년 5월 건축된 건물은 노후화로 잦은 수리를 해야 하는 등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 13일 강원 태백시 문곡동 일광마을에서 김연식(왼쪽 다섯 번째) 태백시장, 심용보 시의장, 시ㆍ도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곡경로당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이번에 신축한 문곡경로당은 지상 1층에 방 2실, 거실 1실, 화장실 2개, 주방, 다용도실, 장애인편의 시설 등을 갖춘 91.20㎡ 규모의 한옥형 경로당이다.

시 관계자는 “햇빛으로 세상을 밝히듯 일광마을 끝자락에 다소곳하게 위치한 문곡경로당이 광명과 화합, 번영의 중심이 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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