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강원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전주열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회장 전주열)는 13일 강원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전주열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는 전주열 정선군협의회장을 비롯한 3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출범식과 함께 2년간 정선군협의회를 이끌어 나간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전정환 정선군수가 전주열 정선군협의회장 및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한데 이어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최종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분과위원장 등 제18기 임원진에 대한 인준 및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통일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민주평통 정선군협의회는 앞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이라는 제18기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이날 전주열 정선군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위촉에 대한 축하와 함께 임기기간 동안 전 국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와 평화통일 염원 의지가 하나로 집결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은 물론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다함께 지해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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