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빙질 유지 위해 아이스링크 등 전면 보수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의암빙상장이 최신 시설로 단장된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의암빙상장을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시설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의암빙상장은 내년 2월 동계올림픽 기간 중 미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한달여 훈련장으로 쓴다.

또 평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팀 연습시설로 제공되고 있다.

춘천시는 12억원을 들여 아이스링크를 비롯, 시설 전체를 개ㆍ보수 한다.

국제 수준의 빙질을 갖추기 위해 아이스링크 냉각관 보수, 아이스매쉬 설치, 킥 플레이트 교체작업을 하고 정빙기를 새로 들여온다.

이달 말까지 1차 공사를 마치고 10월 1일 재개관한다.

이어 빙상장 외부 주차장 포장, 차선 도색은 10월까지, 냉동기, 냉동탑 교체, 결로보수 공사등은 11월 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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