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20 수 02:30
 
 
> 뉴스 > 정치/행정
     
태백시의회 “강원랜드 치매요양사업 적극 환영”
2017년 09월 08일 (금) 21:40:43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 700여 강원 태백시민들이 정선군 고한읍 강원랜드 행정동 앞에서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태백시민과 합의한 5ㆍ9합의사항 이행과 경영진 퇴진을 강원랜드에 촉구하고 있다(자료사진). ⓒ2017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심용보)는 8일 강원랜드가 태백시에 추진하려는 치매 등 노인요양사업에 대한 적극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태백시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폐광 이후 미래 먹거리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태백시의 절박한 상황에서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가 건의한 강원랜드의 치매 등 노인요양사업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산업은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노인복지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커지고 요양시설 조성을 통한 고용 증대, 항노화 산업 관련 업종 발전 등 태백지역에 치매산업 시설을 유치할 수 있다면 지역경기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하지만 1999년 대정부투쟁과 2003년 시민총궐기 대회의 산물인 강원랜드 5ㆍ9 합의사항은 태백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치매 노인요양사업과는 별개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강원랜드가 궁색하게 단서조항을 달아 마치 우리가 선택해야 할 문제처럼 공을 던져버리는 전략적인 태도는 더 이상 태백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태백시의회는 “지금껏 2단계 사업 추진 등 강원랜드가 행해온 과정들을 돌아보면 용역만을 위한 미온적인 태도와 태백지역 분열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엿보이고 있다”고 거듭 지적했다.

또한, “강원랜드의 강력한 추진만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길임을 알면서도 지역사회에 넌지시 공을 떠넘겨버리는 강원랜드의 미온적인 태도는 본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반문했다.

이들 의회는 “강원랜드는 치매 노인요양시설 사업에 대해 현재까지 추진 과정을 상세히 밝히고 태백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치매 등 노인요양사업 마스터 플랜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태백시민들은 강원랜드의 전략에 말려들어 마치 지역사회가 분열된 듯 비춰져서는 안 될 것이다”며 “태백시의회는 성공적인 치매노인요양 사업을 절실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참뉴스(http://www.chamnews.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강원도 춘천시 효자2동 279-22 102호 | 발행·편집인: 정광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광섭 | Tel 033)262-5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강원 아 - 4 | 등록일자: 2005.10.27 | 발행일자: 2003.7.26
Copyright 2003-2011 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