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제1회 원통농공단지활성화축제’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북면 원통농공단지 관리동 인근에서 개최된다.

원통농공단지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이창진)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원통농공단지내의 산업생산시설과 공연행사를 연계해 주말 국도변을 지나는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원통농공단지활성화추진위원회 위원 및 관내 기관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오후 6시 반부터 전야제 행사로 관내 예술인들이 펼치는 난타, 색소폰 공연, 기타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축제 이튿날인 2일에는 전문MC 이슬기를 초청해 축제를 진행하며 스토리셀러, 새벽달, 비오케이 등 전문연예인의 축하 공연과 함께 농공단지의 특산품 및 먹거리 시식체험행사, 바자회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중소기업의 생산시설을 개방하고 개방이 어려운 농공단지 제품은 전시를 통해 중소기업제품의 인식을 향상 시키고 그 과정에서 생산ㆍ전시되는 제품들을 홍보해 판매를 확대 할 계획이다.

이창진 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원통농공단지활성화 축제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과 생산품이 많이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단지 내 중소기업 활성화와 판로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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