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ㆍ특산물 및 청정 식품 홍보에 나서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춘천 봄내 체육관에서 열리는‘2017 강원 그린박람회’에 참가한다.

강원도민일보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그린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 신재생에너지, 환경친화형 청정에너지 등 도내 그린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강원도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20여개의 기업이 추가로 참여 하는 등 올해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도매 환경기업, 녹색산업, 친환경식품가공, 친환경 공예품 기업 등 약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기업홍보와 제품 판매에 나선다.

또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빅 세일 행사도 개최한다.

인제지역에서는 용대황태연합단 대륭 영농조합법인, 하늘내린 로컬푸드 협동조합, 유옥선 장아찌, 상일제과, 햇살마을, 한계령 웰빙영농조합 6개 기업이 참여해 대표 특산품인 황태, 천연꿀, 명이, 곰취, 표고버섯, 농ㆍ임산물가공식품 등을 선보인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제군의 우수한 농ㆍ특산품 및 청정 식품을 소개하고, 참가 기업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관내 기업 스스로가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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