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관광서비스 등 55개 프로그램 마련

▲ 한림성심대가 14일 강원중을 시작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는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4일 강원중을 시작으로 운영한다.

춘천여중, 철원중, 봉의중, 우석중, 춘천중, 유봉여중 재학생 793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한림성심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관광서비스, IT, 건설ㆍ디자인 분야 등 55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형식 총장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에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중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림성심대는 2015년 8월부터 지역 중학교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강원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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