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박선규 영월군수, 김연식 태백시장, 전정환 정선군수, 김양호 삼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시장ㆍ군수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2017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폐광지역 4개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박선규 영월군수)는 지난 5일 폐광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공동협의 및 효율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 결과에 따라 폐광지역 최대 현안인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의 조기 개통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삼척ㆍ태백ㆍ영월ㆍ정선 등 4개 시장ㆍ군수들이 참석한 가은데 제천 ~ 삼척 간(연장: L=123.2㎞, B=23.4m)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폐광지역 4개 시군은 건의문에서 제천~영월(30.8㎞)구간의 조치 착공과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서 미 반영된 영월~삼척(92.4㎞)구간에 대한 계획 반영을 통한 국토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폐광지역 4개 시군은 평택~삼척 간 동서 6축 고속도로가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현안인 만큼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고 조기 개통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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