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진시몬. ⓒ2017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 오는 1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1300리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공원에서 여름밤을 사랑과 감동으로 물들일 쿨~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문화ㆍ예술행사 집중 개최로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수를 통한 행복한 공감대로 지친 일상에 잠시 숨을 고르는 힐링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첫 행사로 오는 14일 오후 7시 진시몬, 홍혜리, 검지, 엄혜진, 김선영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 한마당’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16일 전영록, 멜로디시티, 태백산맥 등이 출연하는 ‘추억 속으로 7080’ 콘서트1’을 통해 추억으로의 여행을 느껴볼 수 있다.
▲ 1300리 낙동강 발원지 강원 태백시 황지연못공원. ⓒ2017 참뉴스/이태용
또, 8월 18일 에클레시아, 이민영, 유명지, 샤인, 함민수 등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아리랑의 만남, 일렉트로닉 현악 팀과의 협연으로 오직 Cool~한 태백 콘서트에서만 함께 할 수 있는 ‘클래식 Day’가 이어진다.

8월 19일에는 임병수, 김대훈, 김소율, 통클, 허소영 등이 공연하는 7080콘서트1과 또 다른 분위기의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과 추억의 통기타 라이브 공연인 ‘7080콘서트2’가 잇따라 선보인다.

이와 함께 7월 16일과 8월 19일 오후 6시에는 쿨~한 태백 콘서트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삼룡과 함께하는 노래교실’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Cool~한 태백 콘서트에는 세대와 장르의 벽이 없어 누구나 행복하면 되며 또 누구나 즐겁기만 하면 된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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