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억원 들여 연내 준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 중앙시장에 광장이 조성된다.

30일 춘천시에 따르면 국비 등 37억원을 들여 추진해 온 저잣 광장 조성사업이 연내 준공된다.

시는 중앙, 제일시장, 명동, 브라운상가, 육림고개 등의 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각 상권 연결지점에 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보상 협의에 어려움을 겪어 계속 늦춰지다가 최근 보상이 완료돼 연내 준공이 성사됐다.

광장은 중앙시장 입구에서 육림고개 방향 일명 ‘부침개’골목 입구에 만들어진다. 1200여㎡ 넓이의 광장 형태다.

고객 쉼터, 상가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 공연 등의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장이 조성되는 곳은 중앙, 제일시장, 육림고개, 브라운 상가, 명동 상권 통로에 있어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쇼핑과 문화, 관광기능을 겸하도록 해 고객을 유입한다는 취지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연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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