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동은 단년도 자유제안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장소심사 및 3차 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6천만 원과 시비 1억 6천만 원 등 3억 2천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해피바이러스가 넘치는 마을로 재조명하기 위해 프로젝트명을 ‘빛을 품은 마을’로 정했으며 사업대상지는 계산복지회관과 계산8길 일대이다.
최법진 작가를 대표작가로 마을미술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작가 8명이 부조 2점, 조각 2점, 책과 풍금 그리고 풍경이 있는 도서관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작품 총 9점을 올 연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황주옥 장성동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계산마을을 시작으로 태백병원 예술치유공원, 화광아파트 시민예술공원 조성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을 문화예술로 변화시켜 지역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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