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아리랑 힐 페스트 롱보드 다운힐 세계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정선군 화암면 북동리 문치재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 정상급 다운힐 라이더들이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하며 익스트림 스포츠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 화암면 북동리 문치재에서 열린 아리랑 힐 페스트 롱보드 다운힐 세계대회가 30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한국 최초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ㆍ외 정상급 선수들은 물론 롱보드 동호인과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개최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최고의 급경사 고난이도 코스에서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하며 새로운 기록에 도전할 수 있었던 대회로 평가했다.

이들 선수들은 2018년 월드컵 대회가 한국에서 꼭 열리기를 바라며 월드컵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원했다.
▲ 국내 최초 아리랑 힐 페스트 롱보드 다운힐 세계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정선군 화암면 북동리 문치재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 정상급 다운힐 라이더들이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하며 익스트림 스포츠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또한, 롱보드 동호인 및 관람객들은 대회기간 동안 최고의 코스에서 선수들의 화려하고 멋있는 기술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는 평과 함께 한국에서 이런 대회가 자주 개최되어 롱보도 스포츠가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남겼다.

정선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ㆍ외 선수들은 물론 롱보드 마나아들에게 아리랑의 수도 정선의 뛰어난 경치와 함께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 알리고 익스트림 스포츠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

또, 올해 아리랑힐 페스트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아시아 최초 2018년 월드컵 대회 유치를 목표로 세계대회를 통해 아리랑의 세계화와 문화 콘텐츠 보급, 해외 관광객 유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은 물론 아리랑의 수도 정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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