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2시군, 21개 전통시장서 30개 점포 참가

▲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광장에서 열린다.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는 전통시장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광장에서 운영한다.

성동구 왕십리역광장은 역세권의 유동인구가 많아 행사효과가 높으며, 지역문화예술단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연 등 참가상인들의 반응이 좋은 지역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2시군, 21개 전통시장에서 30개 점포가 참가해 강원도 친환경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강원도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알린다.

또 고향의 푸짐한 인심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참여 점포의 매출증대 및 강원도 전통시장 이미지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봄 여행주간(4.29~5.14)내 특성화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개최하여 도내 유입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원종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도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동계올림픽 거점ㆍ배후시장 및 특성화시장 육성 등 전통시장의 전문 컨설팅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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