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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19대 대통령선거는 ‘매니페스토’로
강원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 김승우 지도홍보주임
2017년 03월 31일 (금) 15:23:04 참뉴스 webmaster@chamnews.net
글=강원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 김승우 지도홍보주임

   
▲ 강원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 김승우 지도홍보주임.
반값 등록금, 군복무기간 단축, 결혼수당, 노령수당, 국회의원 축소. 수도이전 등등...

선거철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유권자를 향한 달콤한 유혹, 바로 후보자들의 공약이다.

우리 국민들은 그동안 이러한 공약에 부푼 꿈을 안고 그 후보자에게 표를 던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약들은 공약(公約)아닌 공약(空約)이 되어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러한 실망이 커질수록 국민들은 정치인들을 믿지 못하게 되어 후보자가 어떠한 공약을 내어 놓아도 그 공약을 온전히 이행할거라고 생각하지 않게 된다. 그

래서 최근에는 두리뭉실하고 화려한 공약보다는 구체적이고 꼭 이행 할 수 있는 공약이 유권자들에게 공감과 신뢰를 얻는다.

이렇게 구체적이고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매니페스토’라고 한다.

후보자가 공약을 내놓을 때에는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한 각 사업의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이행기한, 재원조달방안 등을 함께 설명해야 하며 그렇지 못한 공약은 실현가능성이 없고 표를 얻기 위한 거짓공약이 될 확률이 높다.

2017년 3월 10일 박근혜전대통령이 탄핵되면서 대선 예비후보들의 대권을 향한 달리기가 시작되었다.

벌써 기본소득제 도입(국민 월급 인상, 연간 백만원의 기본소득 지급), 군복무 단축 등의 공약들이 내걸렸다.

이러한 복지공약은 국민들의 표를 얻기가 좋은 공약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공약들에는 그에따른 예산확보방안과 구체적인 이행방법 등이 더해지지 않는다면 공약(公約)이 아닌 공약(空約)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정치인들이 인기를 얻기위해 내거는 지키지 못하는 공약에 지쳐있다. 따라서 정치인들은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만하지 말고 구체적이고 꼭 이행할 수 있는 ‘매니페스토’를 제시하여야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2017년 현재의 우리나라 국민들은 국민의 손으로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더라도 잘못을 하면 탄핵까지 시킬정도로 정치적 수준이 높아졌다. 더 이상 국민들은 과거처럼 화려하기 만한 공약에 넘어가지 않는다.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은 실천하지도 못할 포퓰리즘적인 공약보다는 국민들의 정치적 수준에 걸 맞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공약을 제시하여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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