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성기원 병원장. (사진=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21일 태백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성기원과장을 오는 27일자로 태백병원 병원장에 임명했다.

신임 성기원 병원장은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의정부성모병원, 박애병원, 매트로병원을 거쳐 태백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재직했으며 2012년부터 태백병원 진료부원장을 2년간 역임했다.

성기원 병원장은 지난 2009년 입사해 현재까지 태백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며 이번 태백병원 원장 공개모집에서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성 원장은 태백병원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환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등 병원장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성기원 병원장은 “태백병원 발전을 위해 건강과 희망을 지켜주는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응급진료시스템 강화, 건강검진 활성, 환자중심의 의료 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특히 의료기관 인증기관으로써 근로자와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최고의 병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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