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은 서울, 인천, 대전 등 예비 귀농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멘토 농가에서 1박 2일 현장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2017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로 귀농한 5년 이내 귀농인 중 10명을 선정하고 농가당 사업비 1천만 원(자부담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규모 영농 시설을 설치하거나 농ㆍ기자재를 구입해 조기에 영농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귀농 초보자가 선도 농가에서 현장 실습을 하며 영농 기술을 익히는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도 추진하는 등 전문 농업인이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엄태열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 초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에게 안정적인 영농 정착 유도와 지역 내 인구 늘리기 및 후계 농업인 육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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