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종목 활성화 꾀하기로

 동계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강릉시와 강릉시빙상경기연맹이 발벗고 나섰다.

 20일 강릉시와 강릉시빙상경기연맹(회장 김권기)에 따르면 일반인들에게 낯설은 ‘컬링’의 활성화를 위해 컬링 무료강습 회원을 모집, 29일부터 매주 일요일 3시간씩 강릉실내빙상경기장에서 전문지도강사를 초빙해 강습을 실시한다.

 컬링은 빙상종목중 최고의 신사게임으로 남녀노소, 기술의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생활스포츠로써 무더운 여름, 시원한   빙상장에서 피서와 함께 즐겁게 운동하면 좋을 듯하다.

 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2014동계올림픽 유치실패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이제부터라도 동계종목 인프라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컬링활성화는 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일반 시민들이 동계종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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