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중앙병원 18일
이번 음악회는 한국민족예술총연합회 태백지부(지부장 김희정)가 진폐로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무용, 초청가수 공연, 보디빌딩 시범, 민요 및 국악, 장기자랑, 철가방 프로젝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다과를 제공하는 등 흥겨운 여흥을 선사한다.
한편 태백민예총 김희정 지부장은 "이번 사랑의 음악회가 오랜 기간 동안 진폐로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긴 시름에서 벗어나 행복한 가정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국민족예술총연합회 태백지부는 지난 2004년 창립 이후 국악,미술, 무용, 사진, 등 10개 문화예술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 태백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기 태백시장, 김정식 태백시의회장 등 각급 기관, 사회단체가 대거 참석하여 진폐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태백민예총, 태백시 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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