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경찰서 정보보안과 전종표 경사

▲ 강원 영월경찰서 정보보안과 전종표 경사
글= 강원 영월경찰서 정보보안과 전종표 경사

미ㆍ중ㆍ러ㆍ일 강대국 사이에 끼여 있는 우리 대한민국 현재의 국제 정세는 냉전 후 국제질서 변환기로 김정은은 신년사 에서 핵 무력 선제 공격능력 강화와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마감단계를 언급 하는 등 후속 도발을 예고했다.

세계가 아는 것처럼 중국이 북의 핵 장난에 분명하게 대처했으면 오늘날 사드배치 논란이 없었을 것이고 그럼에도 사드 보복성조치를 취하고 있고 미·중간 힘겨루기로 서로 각을 세우고 있다.

어느 나라든 자국의 안보만큼은 국가 생존이 걸린 사안이라 결정된 군사 정책과 전략을 외국의 간섭과 압박으로 바꾸지는 않는다. 그는 곧 주권국가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인 것이다.

최근 촛불집회에 편승해 내란선동,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형이 집행중인 자를 석방하라 주장하는 등 집회의 순수함이 왜곡되고 있다.

현재의 정치적 혼란을 도발의 호기로 오판할 김정은 집단이 있다는 사실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미 대통령 취임, 중국의 사드보복성 등 한반도의 기류가 심상치 않고 대내·외적으로 중대한 국가위기에 봉착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국민 10명중 7명이 지금이 안보위기 상황이라 하는데 정치권은 위기를 느끼지 못한 듯 편 가르기 식 대립과 갈등이 지속된다면 결국은 국력 손실은 물론 김정은 집단만 이롭게 할 뿐이다.

우리 안보의 중추는 한미동맹 일 수 밖에 없다.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 안위와 미래를 위해 국론을 하나로 모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