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청. ⓒ2017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경기회복 유지와 고용부진, 서민체감경기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 및 하천공사 등 건설공사 조기 발주를 위한 자체설계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자체설계지원단을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5개반 40명의 시설직 공무원으로 구성하고 군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측량 및 자체설계를 추진하는 등 올 상반기 중 집중적인 재정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도로, 하천 등 127건에 총 863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며 지방재정 균형집행과 관련해 상반기 중 90%이상의 사업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추진해 건설공사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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