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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커피소리, 커피사랑 이야기(48)
2016년 12월 29일 (목) 16:09:44 참뉴스 webmaster@chamnews.net
글= 김명섭 한림성심대학교 관광영어과 교수

   
▲ 에스프레소머신
I. 에스프레소머신의 발전과정 2

3. 피스톤(piston) 추출방식(1940~1960년대)

이 피스톤 방식은 바리스타가 레버[lever]를 사용하여 뜨거운 물이 커피가루를 통과하면서 커피가 추출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1946년경 이탈리아 아킬레 가찌아[Achille Gaggia]가 개발한 것으로 최초로 맛과 향을 보존해주는 크레마[crema]가 우연히 만들어지는 에스프레소머신을 발명하는 행운을 안았다.

이 레버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수동피스톤 방식이고, 둘째는 스프링피스톤 방식이다. 수동피스톤[hand lever] 방식은 바리스타가 레버를 잡아당겨서 생긴 압력으로 물이 커피가루를 통과하여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 방식이다.

이에 비해 스프링피스톤[spring lever] 방식은 바리스타가 일차로 스프링에 힘을 주면, 이차로 스프링이 압력을 전달하여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대변혁이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948년경에 시판되었는데, 그 특징은 가히 혁신적이라 할 수 있다. 머신의 형태가 그 동안 유지되어 왔던 수직형의 원통이 수평형의 기계로 변하였으며, 또한 9bar의 높은 압력으로 크레마가 있는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1947년경 카를로 어네스토 발렌터[Carlo Ernesto Valente]도 가찌아와 비슷한 피스톤식으로 9bar의 압력을 가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머신을 제작하였는데, 그것은 후에 훼마[Feama]의 초기 모델이 된다. ?

4. 전동펌프(pump) 추출방식(1960~현재)

전동펌프를 통해 에스프레소 추출에 필요한 압력을 가해 올라온 물이 커피가루를 통과하면서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 방식을 전동펌프추출 방식이라 한다. 1960년경 카를로 어네스토 발렌터[Carlo Ernesto Valente]가 전동펌프를 이용해서 커피가루에 자동으로 물을 뿌려주는 방식의 머신을 개발하여 특허를 얻게 된다.

이것은 인의적으로 힘을 가하는 핸드레버를 발전시켜 전기의 힘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머신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최초로 열교환기[Heat Exchanger]를 보일러 속에 장착해서 찬물이 뜨거운 물로 변하게 하고, 그 물이 관을 통과하면서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1961년경에 시판되기 시작한 Faema E61 에스프레소머신이다.

1990년대 주세페 심발리(Giuseppe Cimbali)는 모든 것이 버튼 하나로 만들어지는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1993년경에는 M50 Dolcevita를 시판하게 된다. 1995년에는 훼마[Faema]를 흡수통합[M&A]하여 심바리/훼마로 정통성 있는 회사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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