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윈블리츠배 대회 개막

 전국 중·고 꿈나무 선수가 총 출동하는 윈블리츠배 제5회 전국중고육상경기 선수권 대회가 14일 태백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오는 1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41개팀 육상꿈나무 4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100m 달리기 등 98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100, 200, 400, 800, 1500, 3000, 5000mffm 비롯해 3000mSC, 110mH, 4× 400m 높이, 멀리, 세단 장대높이, 포환, 창던지기 해머(남중17, 여중17, 남고21, 여고21)등98개 종목이 펼쳐질 계획이다.
 
 평균해발 700m 고원지대에 위치한 태백시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19℃~20℃에 이르는 서늘한 기후 속에 꿈나무 스프린터들이 기록 돌파를 향해 본격적으로 뛸 채비를 갖추고 있어 기록 경신이 쏟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백시와 중.고 육상경기연맹은 오는 2008년까지 4년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를 육상 공인 1종 경기장인 태백종합경기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 대회는 한국 중·고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육상경기연맹과 태백시 육상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사진설명2: 전국 중·고 꿈나무 선수가 총 출동하는 윈블리츠배 제5회 전국중고육상경기 선수권 대회가 전국에서 341개팀 육상 꿈나무 4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100m 달리기 등 98개 종목에서 14일부터 4일간 태백 종합경기장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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