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의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고한읍 흑빛지역아동센터 3층을 쾌적하고 안락하게 새롭게 단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흑빛공동육아나눔터는 노래배우기 및 악기·오감발달·동화구연놀이 등을 통해 이웃 간 육아의 품을 나누고 보태며 지역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네트워크 공간 역할을 하게된다.
또한, 예체능교실, 인형극 놀이, 공감소통 등 부모와 자녀 관계 증진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자연체험학교, 요리체험학교, 미술체험학교 등 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정선군은 여성가족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1월부터 매년 국도비 4천만원을 지원 받아 정선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흑빛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의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공공으로 육아를 위해 고민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자녀 양육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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