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강원 정선군 고한읍 흑빛 지역아동센터에서 전정환(가운데) 정선군수, 김옥휘 군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흑빛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7일 흑빛 지역아동센터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김옥휘 군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흑빛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군은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의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고한읍 흑빛지역아동센터 3층을 쾌적하고 안락하게 새롭게 단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흑빛공동육아나눔터는 노래배우기 및 악기·오감발달·동화구연놀이 등을 통해 이웃 간 육아의 품을 나누고 보태며 지역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네트워크 공간 역할을 하게된다.

또한, 예체능교실, 인형극 놀이, 공감소통 등 부모와 자녀 관계 증진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자연체험학교, 요리체험학교, 미술체험학교 등 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정선군은 여성가족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1월부터 매년 국도비 4천만원을 지원 받아 정선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흑빛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의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공공으로 육아를 위해 고민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자녀 양육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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