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90개팀 1200여명 참가

▲ ‘2016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제체육관, 인제다목적구장, 남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2016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제체육관, 인제다목적구장, 남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배구협회, 강원도배구협회, 인제군체육회에서 주관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90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시ㆍ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남ㆍ녀 경기가 각각 진행된다. 예선전은 링크전으로 진행되며, 각 조 1위, 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기 위한 축하공연과 참가팀 장기자랑이 마련돼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인제체육관에서 열리며, 대회에 출전한 12개팀과 인제군 생활체조연합회 소속 댄스동아리팀, 12사단 군악대 등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를 형성하고,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승패를 떠나 참가 학생들이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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